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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월이 되었으나
야속한 날씨는
아직도 겨울이다
아직도 춥다니
다음달이 5월인데!?
춥고, 비가오고
축 쳐지고
무언가 잘 안잡히는 날의 연속
그래도 어떡해.. ..
할일은 해야지
유기견을 임보하고
가족과 유기견을 이어주기도 하고
유기견을 직접 만나고 예뻐해줄수 있는 카페를 찾았다
그곳에 가서
정말 작은 아기강아지들과
사랑스러운 친구들을 만났음... ...
정말 얌전하고...
말썽도 안피우고
사람말두 잘듣고
참 예쁜아이들인데
왜 유기견이 된걸까
이런생각 해봤자
버릴사람들은 별의별 이유를 다 대며
버려대니까
참... 그런 인간들이 싫어짐
카페 음료를 시키면 입장료 포함 음료가격이 결제되고
2시간동안 강아지들을 예뻐해주기도,
여유있게 음료를 마시며 편히 쉴수도있는데
사장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강아지에게 정말 남다른 애정을 담아주는게 눈에 보여서
참기분이 좋은 방문이었다
그리고...
2시간이라곤 했으나
2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그저 우리를 인자하게 바라보시고
간식 서비스까지 주셨던 사장님
담에도 자주들르려고//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그날]
대부분의 국민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고대해왔던 그날이다...
너무행복해서 승리 머리띠를 씌워 그려달라고
연두이에게 당장 달려감
깃발에 내 닉네임까지 적어준거봐
너무너무귀엽다... ...우짜지
그리고 연두이 표 도시락
여기도 초코에
닉네임을 손수 적어준게
정말 감동적임 ㅠ___ㅠ아우
그리고 이건 연두이가 그려준
사랑을 골라줘
의류매거진 친구들
제일 맘에드는 옷으로 그려준대서
기대하는 맘으로 기다렸는데
어쩜.........이렇게 찰떡같이 그려줄까
너무너무너무맘에들어서 뭐라도 해야겠다.
어떻게든 더 곁에 두고파
[이 아주작은 그림들을]
연두이 특집인가요?
ㄴ 네. 문제가될까요?
그래도 날이 다음주면 좀 풀릴 것 같아서
애들한테 소풍가자!!했더니
금쪽이 셋이 또 모였다.
금쪽이 셋은 양보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아무튼 한강공언에는 처음가보는데///
기대된다 날이 좋았으면 좋겠어...
꽃도 보고
자전거도 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