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가온 4월
행사가 있는 달이기도 하고
이모저모 다시한번 계획을 구체화
하려고 한 시기
...
구체화 시도는 해보고있는데
말만 번지르르하지
내가 아무리 열심히해도
운이라고 해야할까
기회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인것들이라
잘될지 모르겠지만
난 내 위치에서 할수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적는 이유
너무너무너무 속상하고
너무 화가나고(하...
아무튼 정말
내가 노력한것과 다르게 일이
자꾸 이상하게 꼬이는것이 있어서
생각 정리를 할겸...
스트레스를 좀 줄여볼겸...
끄적이는중
너네가 내 티슷에 오면
항상 나오는 자세
나도 이러고 내가 올린 글을 확인한다
미안하다 얘들아
이런 무드.
내 티스토리에 오면
감당해야되...
열심히 마감할때
마주가 이모저모 좋은 노래들을 추천해주던 와중
갑자기
[나도 노래추천 해주겠다]
발언
해보거라.
가라 그냥
금쪽이 ㄹㅈㄷ
[아, XX하기 싫다: 그래도 해야할때 틀어두는 플리]
ㄴ 얘내가 생각하는 내 인상이 도대체 어떤건지 감도안잡힘
애들이랑 만나서
처음으로 가본 카페
케이크가 너무너무 예쁘고
카페 분위기도 참 좋고
채광도 참 은은하니 좋았지만
정말 추운날이었다...3월 말에
이렇게 추운것이 말이나되는지.
마구 사라지는 케이크
거의 한명의 소행인것으로 밝혀져...
따듯할 줄 알고
이렇게 입고나갔는데
(당연히 외투는 없다)
너무 추워서 눕지고만 싶었던 날
즐거웠어.
즐거운거랑 별개로
모든곳에 바람이 불때마다
바람에 그냥 스러지고싶었다
적다보니 다행히도
생각 환기도 하고...
기분이 좀 나아진 듯 하다
잘만 나와주면 돼...
잘만...
더바랄게없어 그럼...
이제 이만큼 적어두었으니 또
마저 남은 포스터 통판 포장을 열심히 하고
커미션 마감도 해보고
머리도 감고.
내일을 위해